[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배우 류혜영이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인턴'(감독 김도영) 언론시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9.04. jini@newsis.com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배우 류혜영이 영화 '인턴'에 임했던 각오를 밝혔다.
4일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인턴'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도영 감독과 배우 최민식, 한소희, 김준한, 류혜영이 참석했다.
류혜영은 "저는 영화를 여러 번 보는 스타일도 아니고 일일이 대사 하나 하나를 기억하는 관객은 아니다. 근데 '인턴'이란 영화가 제 기억 속에서 원작이 '좋았다. 따뜻했다'는 이런 좋은 인상만이 남아있었다"고 했다.
이어 "저한테 '인턴'이란 리메이크작이 들어왔을 때 '그 따뜻했던 영화, 나한테 좋았던 영화, 좋은 어른과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이 함께 힘을 합쳐 무언가를 이뤄내고 한 팀이 돼서 관객에게 따뜻함을 전달하는 영화였지'라는 인상 하나를 갖고 긍정적으로 작품에 뛰어들었다"고 했다.
또 "그래서 일부러 원작도 찾아보지 않았다. 우리 스타일대로 내가 기억하는 원작의 인상들, 그런 인상들을 우리만의 방식으로 관객에게 전달하고 싶단 마음으로 임했다"고 했다.
'인턴'은 회사 설립 후 3년 만에 패션계의 다크호스로 급부상한 '선우'(한소희)의 회사에 경력 37년 차 실버 인턴 '기호'(최민식)가 입사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김준한은 실리주의 부대표 '영환' 역을, 류혜영은 AI 과몰입 경영지원 팀장 '민아' 역을 맡았다. 강태오는 선우의 남편 '민욱'으로 특별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