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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 서구, 자투리땅 활용 무료 주차장 '49곳 1923면'

입력 2026.08.19. 11:00
방치된 유휴부지·빈집 주차장 전환
주차난 해소 및 예산 절감 효과
[전남광주=뉴시스] 전남광주 서구 내 위치한 자투리땅 활용 무료 주차장. (사진=서구 제공) 2026.08.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뉴시스]이현행 기자 = 전남광주 서구가 도심 속 자투리땅과 유휴공간을 활용해 주민들에게 무료 주차장을 제공하며 생활권 주차 환경 개선에 나섰다.

전남광주 서구는 최근 자투리땅 주차장 조성사업을 통해 4개소 98면을 추가 확보했다고 19일밝혔다.

이로써 서구가 학교 및 민간시설 등을 포함해 조성한 무료 주차공간은 총 49개소 1923면으로 늘어났다.

자투리땅 주차장 조성사업은 지난 2014년부터 추진돼 온 사업이다.

토지소유자가 자투리땅이나 나대지, 공·폐가 부지 등에 대해 2년 이상 무상 사용을 승낙하면, 서구가 해당 부지에 주차장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사업에 참여하는 토지소유자에게는 사용 승낙 기간 동안 재산세가 전액 감면된다.

이 사업은 도심 내 방치되기 쉬운 소규모 유휴부지를 활용해 주차난을 완화하는 동시에 도시 미관과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서구 입장에서는 1면당 1억원 이상 소요되는 주차장 조성 비용을 크게 아낄 수 있어 행정 효율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서구는 향후 주차 취약지역과 빈집정비사업 대상지를 중심으로 자투리땅을 지속해서 발굴할 계획이다. 현장 여건과 조성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한 후 토지소유자와의 협약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유휴부지와 민간 시설 등을 적극 활용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주차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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