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중심 정책으로 새로운 광주 만들겠다"
안전·복지·균형발전 내세워 민심 공략 전승일 광주 서구의회 의장이 16일 광주 서구 양동시장에서 전남광주특별시의회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독자 제공
전승일 광주 서구의회 의장이 16일 전남광주특별시의원 출마를 공식화했다.
전 의장은 이날 양동시장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통합특별시 출범이라는 역사적 전환점에서 광주의 미래를 준비하겠다”며 “시민 중심 정책과 균형 발전을 통해 새로운 광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세월호 참사 12주기를 언급하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전 의장은 지난 8년간의 의정활동 성과도 함께 제시했다. 그는 전국 최초로 ‘휠체어 탑승설비 장착 자동차 공유이용 조례’를 제정하고, 광주 최초 ‘순환경제 특별회계 설치 및 운용 조례’를 마련한 점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또한 의회 생방송 도입과 민원소통팀 신설 등을 통해 의정 활동의 투명성과 시민 소통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서구장애인복지관 조기 완공 ▲양동·화정1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양동·양3동 하수구 악취 정비 ▲서구 파크골프장 확대 및 환경 개선 ▲발산근린공원 힐링 명소 조성 ▲어린이집 및 지역아동센터 지원과 보육·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 확대 ▲주동어린이공원 정비 및 농성광장 문화공간 조성 ▲양동전통시장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 등을 제시했다.
전 의장은 “서울특별시에 준하는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을 추진해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 도시를 만들겠다”며 “말이 아닌 결과로, 계획이 아닌 실행으로 지역의 변화를 만들어왔다. ”특별시의회에서 서구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시민의 삶을 바꾸는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 의장이 출마를 선언한 지역구는 서구1선거구다. 상대 후보는 강수훈 광주시의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