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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본격화···설계안도 확정

입력 2026.04.16. 14:05
나주시, 143억 투입해 복합문화공간 조성
[나주=뉴시스] 전남 나주시 영산강 반려동물 테마파크 건축 설계공모 당선작. (사진=나주시 제공) 2026.04.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남 나주시가 영산강 일대를 중심으로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이용하는 복합문화공간 조성에 본격 착수했다.

설계공모 당선작을 확정하면서 사업 추진이 구체화되는 모습이다.

시는 영산강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사업의 건축 설계공모 당선작을 최종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일 열린 심사위원회에서는 8개 응모작을 대상으로 전문가 평가를 진행한 결과 지평 건축사사무소 김동우 대표의 작품이 선정됐다.

당선작은 토지 활용을 극대화한 배치와 실내외 공간의 유기적 연결을 통해 기능성과 이용 편의성을 동시에 확보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산강 자연환경을 반영한 입체적 공간 구성과 상징성 있는 디자인도 강점으로 꼽혔다.

사업 대상지는 금천면 원곡리 일원이다. 총사업비 143억원이 투입된다.

반려동물 친화형 문화 인프라 구축과 관광 자원화를 동시에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상구 나주시장 권한대행은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을 갖춘 설계안을 확보한 만큼 향후 실시설계와 공사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시민과 반려인이 함께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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