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도권 취업자 13만명↑…수도권은 5.3만명
고용률·경제활동참가율, 비수도권↑·수도권↓
李정부 지방주도 성장정책, 고용지표 끌어올려[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사진은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월27일 전북 전주 신중앙시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인사하고 있는 모습. (사진=청와대 제공) 2026.02.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박광온 기자 = 올해 1분기(1~3월) 비수도권 취업자가 13만명 늘어 증가 폭이 수도권(서울·인천·경기)의 약 2.5배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수도권이 전체 취업자 증가분의 71%를 차지하고 고용률과 경제활동참가율도 수도권보다 더 큰 폭으로 개선되면서 지방 중심의 고용 회복 흐름이 뚜렷해졌다.
이재명 정부의 지방 주도 성장 정책이 고용 지표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며 한국 경제 회복을 견인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16일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취업자 수는 2839만8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만3000명 증가했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5만3000명 늘어나는 데 그친 반면, 비수도권은 13만명 증가하며 전체 증가분의 71.0%를 차지했다. 비수도권 취업자 증가폭은 수도권의 약 2.5배에 달했다.
증가폭을 전년과 비교하면, 비수도권은 지난해 1분기 8만7000명에서 올해 1분기 13만명으로 1년 새 4만3000명 확대됐다.
[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사진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지난해 9월9일 우석대학교 체육관에서 '2025 전북 직업계고 취업박람회'를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모습. (사진=전북교육청 제공) 2025.09.09. photo@newsis.com
특히 부산(-3000명→1만명), 대구(-1만1000명→2000명), 광주(-1만7000명→4000명) 등 지방 광역시를 중심으로 감소에서 증가로 돌아서며 고용 회복이 확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