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풍력 이익 공유 협약 체결
지역 순환형 소득 모델 추진해
[영광=뉴시스] 전남 영광군은 6일 오후 영광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영광군 에너지 기본소득 도시 비전선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진=영광군 제공) 2026.03.06. photo@newsis.com[영광=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남 영광군이 6일 영광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에너지 기본소득 도시 비전선포식'을 열고 햇빛(光)과 바람(風)을 이용한 재생에너지 발전 수익을 군민과 공유하는 정책 추진을 공식 선언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세일 영광군수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김영록 전남도지사, 국회의원, 해상풍력발전사업자 협의회 관계자, 기관·사회 단체장, 군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영광군은 비전선포식에서 '영광형 기본소득 정책 로드맵'을 발표하고 재생에너지 발전수익을 군민과 공유하는 구조와 단계적 실행 전략을 제시했다.
무엇보다 재생에너지를 단순 발전사업이 아닌 지역 소득 기반으로 전환한다는 정책 방향을 확정했다.
[영광=뉴시스] 장세일 전남 영광군수가 6일 영광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영광군 에너지 기본소득 도시 비전선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영광군 제공) 2026.03.06. photo@newsis.com장 군수는 이날 비전 선언문을 통해 재생에너지 발전수익을 군민과 공유하는 지속가능한 소득 체계 구축 의지를 대내외에 밝혔다.
또 해상풍력발전사업자 협의체와 발전이익 공유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발전사업자와 지역사회 간 상생 협력 기반도 마련했다.
[영광=뉴시스] 전남 영광군은 6일 오후 2시 영광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 '에너지 기본소득 도시 비전선포식'에서 해상풍력발전사업자 협의체와 발전 이익 공유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영광군 제공) 2026.03.06. photo@newsis.com영광군은 향후 관련 조례 제정과 세부 실행계획 수립을 통해 군민 체감형 기본소득 모델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장 군수는 "재생에너지 발전으로 창출되는 가치를 군민과 함께 나누는 구조를 만들어 영광을 에너지 기본소득 선도 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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