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광주·전남 흐린 후 20~60㎜ 비···일부 지역 천둥·번개

입력 2025.06.15. 05:53
광주서부경찰서 앞 교차로에서 한 시민이 우산을 쓴 채 걸어가고 있다. leeyj2578@newsis.com

[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일요일인 15일 광주·전남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비가 내린다.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와 전남지역은 오전부터 차차 흐려지다가 낮 12시부터 비가 전역으로 확대된다. 일부 지역에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20~60㎜이며 전남 남해안은 80㎜ 이상이다.

기온은 당분간 최저 16~19도, 최고 25~29도 등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낮 최고기온은 24~30도로 예상된다. 광주와 전남 내륙은 어제 내린 비로 인해 낮 최고 체감온도가 30도 이상으로 올라 무덥겠다.

오늘 오전까지 광주와 전남지역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오후에는 전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15m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대부분 해상에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며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사고에 주의하고 서해안 지역은 강풍으로 인한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간대별 많이 본 뉴스
열독율 높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