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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외무장관 "올해 안에 종전 원해"

입력 2025.06.13. 00:42
[키이우(우크라이나)=AP/뉴시스]안드리이 시비하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이 지난 4월1일 키이우에서 케스투티스 부드리스 리투아니아 외무장관과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2025.06.13.

[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우크라이나 외교 수장이 올해 안에 러시아와의 전쟁 종식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AFP에 따르면 안드리 시비하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12일(현지 시간) 로마에서 열린 안보 컨퍼런스에서 "우리는 이 전쟁을 올해 끝내고 싶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유화의 외교는 러시아에는 효과가 없다"라며 "압박 외교가 필요한 시기가 오고 있다"라고 말했다.

2022년 2월 시작된 우크라이나 전쟁은 이달로 1200일을 넘겼다.

지난 1월 재집권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의 조속한 종전을 공언했지만, 실제 종전을 위한 협상은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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