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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부천, 화성에 진땀승···수원은 부산 원정서 대승(종합)

입력 2025.05.17. 21:57
충남아산은 경남에 3-1 승
천안과 성남은 1-1로 비겨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1995의 몬타뇨.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엽 하근수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1995가 화성FC를 꺾고 5위로 올라섰다.

부천은 17일 오후 4시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화성과의 하나은행 K리그2 2025 12라운드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부천은 이날 승리로 6승3무3패(승점 21)를 기록하며 5위에 위치했다.

화성은 2승3무7패(승점 9)로 리그 12위에 그쳤다.

전반전에 치열한 흐름으로 펼쳐졌던 경기는 후반 13분에 균형이 깨졌다.

박스 안 혼전 상황에서 상대 수비가 걷어낸 공이 몬타뇨에게 맞고 골이 됐다.

이후 양 팀은 득점을 위해 상대 골망을 노렸지만, 경기는 부천의 승리로 끝났다.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1995의 몬타뇨.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같은 시각 창원축구센터에선 충남아산이 경남FC를 3-1로 꺾었다.

이날 승리를 거둔 충남아산은 3승5무4패(승점 14)로 8위에 자리했다.

4연패가 된 경남은 3승2무7패(승점 11)로 11위에 위치했다.

충남아산은 전반 22분에 나온 데니손의 선제골로 분위기를 주도했다.

김승호가 오른쪽에서 올린 코너킥을 데니손이 헤더로 마무리했다.

흐름을 탄 충남아산은 코너킥에서 한 골 더 기록했다.

전반 42분 김승호가 올린 코너킥을 변준영이 머리로 경남 골망을 갈랐다.

후반 32분에는 한교원이 득점했다.

김승호는 도움만 3개 기록했다.

경남은 후반 43분 이종언의 득점으로 영패를 면했다.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의 김지현.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오후 7시 부산구덕운동장에선 수원 삼성이 부산 아이파크에 4-1 대승을 거뒀다.

승리한 수원(승점 24·7승 3무 2패)은 12위로 도약했고, 패배한 부산(승점 21·6승 3무 3패)은 6위에 머물렀다.

수원은 세라핌, 이기제, 김지현, 이건희의 연속골이 귀중한 승점 3으로 이어졌다.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의 세라핌, 파울리뇨, 레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같은 시각 천안종합운동장에선 천안시티FC와 성남FC가 1-1로 비겼다.

연패에서 나란히 탈출한 천안(승점 4·1승 1무 8패)은 14위, 성남(승점 17·4승 5무 3패)은 7위에 자리했다.

성남은 전반 30분 박지원 선제골로 균형을 깼지만 천안은 전반 46분 탄가라 동점골로 쫓아갔고, 남은 시간 득점 없이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hatriker22@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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