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측 "사고 원인 조속 규명, 재발 대책 마련에 최선"
[광주=뉴시스] 기아 광주오토랜드 전경. (사진=기아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16일 오후 6시3분께 광주 서구 기아차 공장에서 40대 근로자 A씨가 기계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119 출동 전에 공장 의료진에 의해 응급조치를 받았으나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된 후 숨졌다.
숨진 A씨는 완성 차량을 운반하는 기계를 살펴보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 등은 사업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기아차 광주공장 관계자는 "불의의 사고로 숨진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사고 원인을 조속히 규명하고 향후 안타까운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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