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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직 근무 중 술 마신 광주 동구 공무원에 '감봉 3개월'

입력 2025.04.28. 09:51
[광주=뉴시스] 광주 동구청 전경. (사진 = 광주 동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주말 당직 근무를 서다 술을 마신 간부급 공무원에 대해 감봉 징계가 내려졌다.

광주 동구는 시 인사위원회에 회부된 사무관급 A과장에 대해 감봉 3개월 징계를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감봉은 공무원 징계 종류(파면·해임·강등·정직·감봉·견책) 중 경징계에 해당한다.

A씨는 지난달 22일 주간 당직 근무 중 술을 마시고 있는 모습을 목격했다는 내부 고발에 조사를 받게 됐다. A씨는 근무 도중 포도주를 마신 것으로 드러났다.

동구는 사무관급 이상 공무원의 징계는 시가 진행해야 한다는 지방공무원법에 따라 시 인사위에 징계를 요청, 지난 22일 감봉 의결을 통보받아 최종 결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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