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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화창하고 큰 일교차···일부지역 건조주의보

입력 2025.04.26. 06:50
[광주=뉴시스] 박기웅 기자 = 24일 광주 북구 공원녹지과 직원들이 국립5·18민주묘지 진입 구간인 문흥동 한 도로변에서 예초와 환경 정화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 = 광주 북구 제공) 2025.04.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26일 광주·전남은 화창한 날씨 속 큰 일교차와 함께 건조한 대기 상황이 이어지겠다.

광주기상청 등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남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3~10도, 낮 최고기온은 19~25도 분포로 평년(최저 5~11도, 최고 19~22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전남 일부 지역(곡성·구례·순천·광양)을 중심으로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있다.

바람도 순간풍속 시속 55㎞(초속 15m)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지역내 미세먼지(PM10·PM2.5) 농도는 이날 하루동안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건조특보가 발효된 전남동부를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건조하겠다"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야외활동시 화기 사용, 논밭을 태우는 일을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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