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 광주고용노동청은 지난 26일 광주 남구 진월동 지역주택조합 신축공사 현장 등 3곳을 찾아 봄철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광주고용노동청은 지난 26일 광주 남구 진월동 지역주택조합 신축공사 현장 등 3곳을 찾아 봄철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현장점검은 봄철 화재 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 공사현장에서는 용접 등 작업 도중 주변 가연물에 불꽃이 튀어 불이 날 가능성이 높다.
광주노동청은 ▲작업장 내 가연물 파악·안전장소 보관 ▲화재 위험작업 작업계획 수립 ▲용접·용단 작업 시 불티 비산 방지 조치 ▲비상구 설치 여부·관리 등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했다.
광주노동청은 공사금액 50억원 미만 현장에서도 화재 예방을 위한 기본적인 안전조치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광주노동청 관계자는 "화재 사고는 피해 규모가 크고 인근 사업장이나 주거지역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사업장에서는 화재 위험 요인을 자체적으로 재점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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