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역과 서림마을 행복주택단지
소득요건 50%·기간요건 3년 완화
[광주=뉴시스] 광주도시공사.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광주도시공사는 행복주택 2개 단지(광주역·서림마을)의 예비입주자 자격 요건을 완화해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행복주택은 청년,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시중 시세의 60~80% 수준으로 임대료를 책정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광주역행복주택은 700세대 규모로 입주자 50명과 예비입주자 185명을 모집한다. 500세대의 서림마을행복주택은 입주자 80명, 예비입주자 140명을 모집한다.
도시공사는 소득 요건을 최대 50%까지 완화하고 기간 요건은 나이와 신혼부부 혼인기간 등 기존 보다 최대 3년 완화했다.
신혼부부와 한부모가족만 신청할 수 있었던 넓은 평형은 입주자 미달시 청년과 고령자 등 다른 계층도 신청이 가능하도록 공급 대상을 확대했다.
접수는 내달 1일부터 4일까지 광주역행복주택 관리사무소와 서림마을행복주택 관리사무소에서 진행한다. 방문 접수와 등기우편 접수 모두 가능하다.
공급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광주도시공사 홈페이지 임대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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