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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8~21일 장성서 전남체전···축하공연에 드론쇼까지

입력 2025.03.20. 16:35
정동원·김연자·지오디·윤도현밴드 등 출연
[장성=뉴시스] 장성군 '전남제천 축하공연' 풍성. (사진=장성군 제공) 2025.03.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장성=뉴시스]이창우 기자 = 장성군이 지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열기 붐업을 위해 풍성한 축하공연을 펼친다.

20일 장성군에 따르면 군은 내달 18~21일 전남체전 기간에 공연, 드론쇼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18일 개회식 식전 행사는 국악 공연를 시작으로 해병대 군악대와 의장대의 절도 있는 무대가 펼쳐진다. 축하공연 순서엔 '아모르파티'로 유명한 김연자를 비롯해 정동원, 지오디(god) 손호영·김태우, 린, 김태연 등이 무대를 달군다.

300대의 드론이 밤하늘을 배경으로 펼치는 '멀티미디어 드론쇼'는 환상적인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19일에는 전남체전·전남장애인체전과 '장성 방문의 해' 성공을 기원하는 '성장장성 락 페스티벌'이 장성군청 옆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올해로 활동 30주년을 맞은 한국 락 음악의 중심 '와이비(YB·윤도현밴드)' 등이 출연한다.

30일 열리는 '제33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에선 '현역가왕2' 우승자 박서진·곽영광·성민지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체전 개회식과 축하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체전 조직위 관계자는 "200만 전남도민의 스포츠 축제인 양대 체전을 쾌적한 환경에서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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