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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폐암·전립선암 조기 발견···검진비 연중 지원

입력 2025.02.19. 14:26
전남 영광군보건소 전경. (사진=영광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영광=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남 영광군은 국내 암 사망률 1위를 차지하는 폐암과 중년 이후 급격히 증가 추세인 전립선암 조기 발견을 위해 검진비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암 조기 발견 검진비 지원은 환자 생존율을 높이고 치료비용 절감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영광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의료수급권자와 건강보험료 소득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군민이다.

폐암 검진은 40~70세 중 폐 부위에 이상이 있거나 매일 1갑씩 20년 이상의 흡연력을 가진 군민이며, 전립선암은 50~70세 남성이 대상이다.

폐암은 저선량 흉부 컴퓨터 단층촬영 검사(CT) 비용 11만원을 지급하며, 전립선암은 전립선 특이항원 검사(PSA) 비용 3만1000원을 지원한다.

검진을 희망하는 군민은 보건소를 방문해 지원 대상 여부를 확인 후 쿠폰을 발급받아 지정 의료기관에서 검진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보건소 암검진 담당자(061-350-4809)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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