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목공학 발전, 토목기술자 지위 향상 노력"
[목포=뉴시스]장용채 목포해양대 교수. *재판매 및 DB 금지[목포=뉴시스] 박상수 기자 = 목포해양대학교 해양건설공학과 장용채 교수가 19일 전남대 코스모스홀에서 열린 대한토목학회 광주·전남지회 정기총회에서 제27대 지회장으로 인준받았다.
장 신임 지회장은 지난 1994~1999년 한국도로공사 도로연구소 지반연구실장으로 근무하며 국내 고속도로 건설 연구에 매진했다. 이후 목포해양대에서 연구활동과 후학 양성에 힘써오며 대학원장, 교무처장, 도서관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전남도청 이전과 J-프로젝트, F1경기장 건설, 목포∼광양 간 고속도로 건설과 율촌산단 조성 당시 연약지반 처리와 현안 문제 등을 해결하는대 일조했다.
광주·전남지회는 1976년 대한토목학회 호남지회로 창립한 이후 광주·전남 지역의 토목기술 발전과 학술교류를 목표로 관련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고, 지역 기술혁신과 산업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회원도 1500여 명에 이른다.
장 회장은 "토목구조대, 학술 지원, 건설산업기술 연찬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광주·전남지회를 발전시키고 회원간 화합과 건설업 발전에도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토목공학 발전과 토목기술자 지위 향상, 토목사업에 대한 상호 기술협조를 통해 학회를 발전시켜 나가고, 재능기부 형태인 119토목구조대 활동도 더욱 활성화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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