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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식]광산구, 고령자 고혈압·당뇨 진료비 소액 지원 등

입력 2025.02.19. 14:05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광주 광산구는 광산구에 거주하고 있는 65세 이상 고혈압·당뇨병 환자에게 최대 진료비 4만2000원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광산구는 지역 내 등록된 참여 의원을 찾아 동의서를 제출하면 진료비 월 1500원과 약제비 월 2000원을 지원한다.

합병증 예방을 위한 안질환, 만성 콩팥병, 경동맥 초음파도 연간 최대 1만원까지 지원한다.

◇ 광산구, 시민안전보험 보장 나이 확대 등

광주 광산구는 올해부터 시민안전보험 보장 나이를 12세 이상으로 확대했다고 19일 밝혔다.

기존 상해사고 진단위로금 보장 나이는 12세 이하·65세 이상으로 한정됐다.

상해사고 진단위로금은 최대 10만원까지 지급된다.

이밖에 광주시와 중복 보장되는 물놀이 사망사고 항목을 삭제하고, 청구 사례가 저조한 농기계 상해·사망 보장 금액을 7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광산구 시민안전보험은 사고 발생 지역이 어디든 관계없이 구민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고, 타 보험과도 중복 보장이 가능하다.

주요 보장내용은 ▲폭발·화재·붕괴·산사태·감전 상해(500만원 한도) ▲대중교통 상해 부상치료비(100만원 한도) ▲상해 후유장해(300만원 한도) 농기계사고상해(200만원 한도) ▲가스사고(500만원 한도) ▲화상수술비(100만원)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부상치료비(1000만원 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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