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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서 50대 벌목 작업 중 나무에 깔려 숨져···경찰 수사

입력 2025.02.18. 19:39
[광주=뉴시스] = 경찰 마크.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담양=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 담양의 한 야산에서 벌목 작업을 하던 50대 노동자가 나무에 깔려 숨졌다.

18일 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4분께 담양군 수북면 한 야산에서 50대 노동자 A씨가 나무에 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다.

A씨는 사유지 야산의 나무를 벌목 하기 위해 고용된 노동자로 이날 톱 등을 이용해 작업을 하던 중 나무에 깔린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야산 소유주 등을 상대로 벌목에 나선 경위와 안전 규정 준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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