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드라마 '나의 아저씨', 올여름 연극으로 만난다

입력 2025.02.16. 17:38
드라마 '눈이 부시게'도 연극 제작 예정
[서울=뉴시스] '나의 아저씨'. 2022.10.10. (사진 = tvN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나의 아저씨'와 '눈이 부시게'가 연극으로 제작된다.

T2N미디어는 2025 공연 라인업을 공개하며 올여름 '나의 아저씨'를 연극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2018년 방영된 '나의 아저씨'는 삶의 무게를 버티며 살아가는 아저씨 삼형제와 거칠게 살아온 한 여성이 서로를 통해 삶을 치유하는 이야기로 큰 호응을 얻었다.

'나의 아저씨'와 함께 스핀오프 작품인 연극 '정희'도 제작을 확정했다. 드라마 속 인물인 '정희'가 중심이 되는 이야기로 준비 중이다.

드라마 '눈이 부시게'도 연극 작품으로 관객들을 만나게 될 예정이다. T2N미디어는 "SLL과 '눈이 부시게'의 원작 사용 계약을 체결하고 공연화하는 작업에도 착수했다"고 전했다.

T2N미디어가 스튜디오드래곤 및 스튜디오 363,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동명의 원작 드라마를 뮤지컬로 만든 '사랑의 불시착'은 올해 일본에서 재연이 확정됐다.

연극 '세일즈맨의 죽음'(왼쪽), '분장실' 포스터. (T2N 미디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현대연극의 거장 시마즈 쿠니오의 대표 작품인 연극 '분장실'도 올해 일본 도쿄 공연이 확정됐다. 이번 여름 일본 관객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30년 넘게 세일즈맨으로 일한 윌리 로먼이 대공황 속에서 일자리와 가족을 잃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연극 '세일즈맨의 죽음'은 3월3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만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간대별 많이 본 뉴스
열독율 높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