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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봄, 이민호와 '셀프 열애설' 논란에도···"음하하하 웃는 중"

입력 2025.02.15. 02:05
[서울=뉴시스] 그룹 '투애니원(2NE1)' 출신 가수 박봄이 '셀프 열애설' 논란을 빚었음에도 마이웨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인스타그램) *재판매 및 DB 금지

그룹 '투애니원(2NE1)' 출신 가수 박봄이 '셀프 열애설' 논란을 빚었음에도 마이웨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14일 박봄은 인스타그램 본계정과 부계정에 셀카 한 장과 함께 "음하하하 웃는 중"이라는 글을 올렸다.

사진 속 박봄은 가슴골이 훤히 드러난 상의를 입은 채 장난스러운 미소를 짓고 있다. 전날 불거진 셀프 열애설 논란에도 박봄은 아랑곳하지 않는 모습이다.

앞서 12일 박봄은 인스타그램 부계정에 배우 이민호와 자신의 사진을 나란히 배치해 "내 남편"이라고 적었다.

여기에 빨간색 하트 이모지와 함께 이민호, 본인의 이름을 해시태그로 덧붙였다.

박봄은 지난해 이민호를 '진심 남편'이라고 칭해 셀프 열애설의 주인공으로 도마 위에 오르기도 했다.

다만 두 사람은 실제로 연인 관계가 아니며 해당 사진은 박봄이 개인적인 팬심으로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 팬심을 넘어 '민폐'라는 지적이 나오자 박봄은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한편 박봄은 2009년 2NE1으로 정식 데뷔했다. 멤버들과 함께 '론리(Lonely)' 아이 돈트 케어(I Don't Care)' '어글리(Ugly)' '내가 제일 잘 나가' '고 어웨이(Go Away)' 등을 히트시켰다. 2NE1은 2016년 11월 해체를 결정했으며 2017년 마지막곡인 '굿바이(GOOD BYE)' 음원을 내놨다.

이후 개인 활동을 이어오던 2NE1 멤버 박봄·씨엘·산다라박·공민지는 지난해 10월 서울에서 개최된 '2024 투애니원 콘서트 웰컴백'을 시작으로 총 12개 도시, 25회차에 달하는 데뷔 15주년 아시아 투어를 진행 중이다.

2NE1은 오는 4월 12~1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KSPO DOME·옛 체조경기장)에서 '2025 2NE1 콘서트 [웰컴 백] 앙코르 인 서울'을 연다.

황소정 인턴 기자(hwangs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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