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운영하던 에콜리안 광산CC(친환경 대중 골프장)를 인수해 직접 운영에 나선다.

광산구는 지난 20일 '에콜리안 광산CC' 조기 인수와 관련해 관계부서 전담반(TF) 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광산구는 인수 협약과 조례 제·개정을 통해 올해 하반기 직영 운영에 나선다.

광산구 연산동에 32먼6822㎡로 조성된 광산CC는 광산구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267억 원을 투입해 9홀 규모로 만든 친환경 대중 골프장이다.

광산구는 광산CC 운영권 회수 시기를 예정된 2031년보다 6년 앞당겨 운영할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구 직영 로드맵에 따라 공공체육시설의 책임성·공공성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yein0342@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