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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로 추락 경차 발견, 운전자는 실종···경찰 조사

입력 2025.01.23. 08:17

[신안=뉴시스]변재훈 기자 = 전남 신안의 한 농수로에 추락한 것으로 보이는 경차 운전자가 실종돼 경찰이 수색·경위 파악에 나섰다.

23일 전남 신안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13분께 신안군 도초면 도초도 한 도로변 농수로에서 추락한 것으로 보이는 경차가 발견됐다.

도로와 접한 2m 깊이의 농수로 주변에서는 운전자로 추정되는 50대 남성 A씨의 모자와 신발 등도 함께 발견됐다.

다만 현재까지 A씨의 행방을 알 수 없다. 경찰에는 A씨의 미귀가 신고가 접수된 상태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연이틀 인명 수색 작업을 벌일 계획이다.

정황으로 미뤄 차량 농수로 추락 사고가 난 직후 A씨가 실종된 것이 아닌가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현장을 자세히 살핀 뒤 A씨의 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파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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