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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병원 최윤경 간호사, 질병청장 표창 수상

입력 2025.01.13. 10:09
'감염관리 수준 향상' 공로
[광주=뉴시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감염관리실 최윤경 간호사.(사진=화순전남대병원 제공) 2024.02.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화순=뉴시스] 변재훈 기자 =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최윤경 간호사가 지역사회 감염관리 수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최 간호사는 지난 2020년부터 감염관리전담간호사로 근무하며 신종감염병 환자 관리·전파 방지를 위해 힘썼으며 효율적인 의료 대응체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법정 감염병 신고·표준 감시 수행 ▲전국의료관련감염감시체계(KONIS) ▲의료관련 감염병 예방관리 사업 참여 ▲광주·전남 중소병원 감염 관리 담당자 교육 등을 꾸준히 수행해 병원과 지역사회의 감염관리 수준을 높였다는 평가다.

특히 화순전남대병원의 다제내성균 유행 발생 관련 감염 관리 활동에 대한 구연 발표를 통해 학문적 발전에도 기여했다.

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 호남지회에서도 감염관리 활동 사례를 타 의료 기관과 공유하는 등 지역사회의 감염 예방 관리에 중요 역할을 하고 있다.

최 간호사는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 지원을 비롯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성금 모금, 미얀마 민주화운동 후원 모금, 호스피스 완화 의료 환자 후원 등 봉사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앞서 최 간호사는 지난해 대한감염관리간호사회 제29회 동계학술대회 연수 교육에서 우수한 연구 결과 내용으로 구연 부문 장려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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