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 영암의 한 빌라에서 흡연으로 추정되는 불이나 1명이 숨졌다.
9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2분께 영암군 영암읍 한 빌라 2층 A(65)씨 집에서 불이 났다.
불은 A씨의 집 59㎡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70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20여분만에 진화됐다. 집 내부에서는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흡연을 한 뒤 버린 담배꽁초에서 불이 난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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