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 구례의 한 교회에서 불이나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9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10시 46분께 구례군 구례읍 한 교회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교회건물 3동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70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진화됐다. 또 불이 나자 당시 예배에 참여했던 신자 10여명이 긴급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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