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행동, 버스 19대 동원해 서울 도심 집회 동참
[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윤석열 대통령 탄핵 소추안 국회 표결이 예정된 오는 7일 광주 시민단체들이 상경 집회에 동참한다.
윤석열 정권 퇴진 광주비상행동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윤석열 정권 퇴진 운동본부의 '윤석열 정권 퇴진 3차 총궐기·범국민대회'에 참여한다고 6일 밝혔다.
비상행동에 참여하는 시민사회단체 700여명은 대형 버스 19대를 동원해 상경 집회에 합류한다.
서울 집회에 가지 못하는 시민들은 같은 날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탄핵 표결 현황을 함께 지켜보며 규탄 집회를 이어간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6당이 발의한 탄핵소추안은 오는 7일 표결에 부쳐질 전망이다. 대통령 탄핵안이 가결되려면 국회의원 재적의원 3분의 2인 200명 이상의 동의가 필요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yj2578@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