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HEADEN', 호텔 경내 조성…자연 환경과 5성급 서비스 결합
입주자 맞춤형 금융 서비스 제공 위한 업무 협력 협약 체결
▲입주 희망자·계약자 금융 컨설팅 ▲맞춤형 금융 상품 개발 등

[서울=뉴시스]김정환 관광전문 기자 =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 서울이 하나은행과 함께 초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신개념 시니어 타운 'THE HEADEN'(더해든)의 입주자 맞춤형 금융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 협력 협약을 최근 체결했다.

메이필드호텔 서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메이필드호텔 서울 김영문 대표이사, 하나은행 이재철 부행장, 그리고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THE HEADEN 사업의 효율적 운영과 입주자 편의성 강화를 위한 다각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주요 협약 사항으로는 ▲입주 희망자와 계약자를 위한 금융 컨설팅 ▲신탁 및 유언 대용 신탁 등 맞춤형 금융 상품 개발 등이다.

메이필드호텔 서울은 이를 통해 시니어 고객 필요에 맞춰 안정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며, THE HEADEN이 '고품질 주거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하나은행은 입주자에게 세무, 상속 등 금융 지원을 통해 입주 준비 편리함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영문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시니어 고객 층이 더욱더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주거 환경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입주자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금융 서비스와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메이필드호텔 서울은 3만2000여 평 부지에 수목 130여 종, 꽃 70여 종이 식재된 정원과 총 3㎞에 달하는 자연 산책로를 통해 도심 속 자연을 향유할 수 있는 웰니스 호텔이다.

호텔 경내에 조성될 THE HEADEN은 '5060 액티브 시니어'의 라이프스타일과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고품격 주거 공간이다.

호텔의 쾌적한 자연 환경과 5성급 프리미엄 서비스를 직접 결합해 입주자에게 건강과 안전, 편리한 주거 생활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미라클 메디 특구'인 강서구의 수준 높은 의료 시설과 연계한 개인 건강 관리와 스포츠, 문화, 예술 등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는 편의시설이 다채롭게 마련된다.

THE HEADEN 청약은 내년 2월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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