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유화연 인턴 기자 = 호박으로 둘러싸인 집을 보고 깜짝 놀란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7일(현지 시각) 다샹신문에 따르면 중국 허난성에서 반년 만에 집에 돌아온 여성이 눈앞에 펼쳐진 광경에 충격받는 일이 벌어졌다.
집에 들어서자, 마당 가득 호박 넝쿨이 깔려 있어 발 디딜 틈이 없는 것이다.
여성은 "그날 밤에 집에 도착하고 경악했다" "진짜 마당을 다 채웠더라"며 당시의 당황스러움을 드러냈다. 그는 "아무리 야생 호박이라지만 사람이 돌보지 않았는데 이렇게까지 자랄 수가 있냐"고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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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을 보면 집 앞 마당에 호박잎이 빼곡히 자라있고, 큼직한 호박이 수확되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자라도 너무 많이 자랐다" "풍년이네" "팔아도 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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