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교육청이 교육부 2024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됐다.
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정책의 현장 안착을 지원하기 위한 국가시책 추진 실적 정량평가에서 18개 지표 기준을 모두 통과,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교육부는 매년 시도교육청의 국가시책 추진 현황을 평가하고 있는데 올해 평가는 주요 국정과제와 교육개혁 과제를 반영, 5개 분야 20개 지표로 나눠 평가가 이뤄졌다.
20개 지표 중 시범지표 2개를 제외한 18개 지표를 대상으로 통과율에 따라 최우수·우수·보통·미흡으로 등급을 부여했다.
이번 시도교육청 평가 결과에 따라 시교육청은 특별교부금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
이정선 교육감은 "광주교육공동체 모두의 노력과 관심이 있어서 가능했다"며 "광주가 가진 장점을 최대한 살려 미래교육에 효과적으로 대비하는 환경을 구축, 우리 학생들이 다양한 꿈을 꾸며 더 멀리 더 깊이 더 넓게 성장할 수 있는 광주교육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