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기업 가치 제고 계획 공시
북구 임동 일대에 1조2천억 투입
현대백화점은 2027년 하반기 '더현대광주'(가칭)를 신규 출점하겠다고 밝혔다.
8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2027년 하반기 '더현대광주'(가칭)를 신규 출점해 광역시에 5대 거점 유통망을 확보하겠다는 내용 등을 담은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을 지난 7일 공시했다.
현대백화점은 광주광역시 북구 임동 일대에는 1조2천억원을 투입해 '더현대광주'를 현대백화점 최대 유통시설로 건립할 예정이다. 옛 전방·일신방직터에 '더현대광주'는 대지 면적 3만3천㎡, 연면적 30만㎡ 규모로 '더현대서울'의 1.5배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석호기자 haitai2000@md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