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KIA 김도영 등 5명 프리미어12 최종 승선

입력 2024.11.07. 14:18 수정 2024.11.07. 14:25
KBO 7일 최종엔트리 발표
전상현·한준수 승선 불발
프로야구 KIA타이거즈의 김도영이 '2024 프리미어 12'에 나설 대표팀 최종엔트리에 승선했다. [뉴시스DB]

내야수 김도영 등 프로야구 KIA타이거즈 선수 5명이 2024 세계야구 소프트볼연맹 프리미어 12에 나설 최종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KBO는 대표팀의 출국을 하루 앞둔 7일 프리미어 12 최종엔트리를 발표했다.

KIA에서는 내야수 김도영과 외야수 최원준, 투수 정해영, 곽도규, 최지민까지 총 5명이 포함됐다. 예비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던 투수 전상현과 포수 한준수는 최종엔트리 승선에는 실패했다.

WBSC 랭킹 상위 12개국이 출전하는 프리미어 12에서 한국은 B조에 속해 13일부터 타이완에서 경기를 치른다. B조에는 한국을 비롯해 타이완, 쿠바, 일본, 도미니카공화국, 호주가 포함됐다.

A조와 B조 상위 1,2개 팀 총 4개 국가는 슈퍼라운드에 진출해 11월 21일부터 일본 도쿄돔에서 우승을 놓고 혈투를 벌인다.

한국은 지난 2015년 1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2019년 2회 대회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재혁기자 leeporter5125@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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