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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감 "절친 송혜교와 여행 중 9번 구토···전날 매실주 30병 마셔"

입력 2024.11.06. 00:00
[서울=뉴시스] 5일 방송된 SBS 예능물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배우 한다감이 절친 송혜교와의 여행에서 9번 구토를 했다고 밝혔다.(사진=SBS 제공) 2024.11.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배우 한다감이 절친 송혜교와의 여행에서 9번 구토를 했다고 밝혔다.

5일 방송된 SBS TV 예능물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개그맨 지상렬과 배우 한다감, 가수 조현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다감은 과거 송혜교와 여행 중 구토를 9번 한 적이 있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한다감은 "여행 전날 제 생일이었다"며 "매실주를 거의 30병 먹었다"고 밝혔다. 그는 "다음 날 아침 비행기였는데 그 술이 그렇게 숙취가 심한지 몰랐다"며 "어떻게 탔는지 기억이 안 난다"고 회상했다.

이어 "차에서 한 번 쏟고 공항 가서 쏟고 정신이 없었다. 비행기에서도 계속 구토를 하곤 했는데 (여행지에 도착한 후에도) 걸어다니면서 계속 구토를 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상민이 "술을 마시려고 산을 다닌다는 소문이 있다"고 묻자 한다감은 "체력을 키우려고 1년째 등산하고 있다"며 "서울 근교 산은 거의 다 다녔다"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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