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미디어

광주 교차로 통행량 1위는 동림IC···하루 23만5869대 차량 몰려

입력 2024.11.05. 17:48

‘떴다! 사랑방’이 광주광역시 교통정책과 자료를 분석한 결과, 광주에서 가장 많은 차량이 오가는 교차로는 동림IC로 나타났다. 광주는 ‘자동차의 도시’로 불릴 만큼 차량 보유율이 높은 지역이다. 2024년 9월 기준 등록된 차량 수는 무려 72만8745대에 달하며, 연간 1만대 가량의 차량이 새로 등록된다. 광주 가구 수가 64만 가구임을 감안하면 가구당 1대가 훌쩍 넘는 차량이 운행 중인 셈이다.

이 때문에 주요 교차로마다 수십만 대의 차량이 몰리며 교통 혼잡이 빈번하다. 

광주에서 가장 통행량이 많은 교차로는 어디일까? 떴다!사랑방이 직접 조사해봤다.

하루 평균 20만3007대의 차량이 통과하는 산월IC는 광주 교차로 통행량 3위를 기록했다. 호남고속도로와 제2순환로가 만나는 산월IC는 빛고을대로와 제2순환로로 이어지며 도심으로 진입하는 관문 역할을 한다. 진입 차량과 진출 차량이 교차하면서 상습적으로 서행이 발생해, 시민들에게 혼잡한 구간으로 인식되고 있다.

계수교차로는 하루 평균 22만4943대의 차량이 지나가며 통행량 2위에 올랐다. 빛고을대로와 무진대로가 만나는 이 교차로는 상무지구, 광천, 첨단지구 등 광주의 상업지와 주거지를 연결하는 핵심 구간으로, 출퇴근 시간에는 차량이 특히 많이 몰린다. 교차로가 혼잡해지면서 운전자들은 상습적인 체증으로 불편을 겪고 있다.


광주에서 가장 통행량이 많은 교차로로는 동림IC가 꼽혔다. 하루 23만5869대의 차량이 이곳을 통과하며, 광주의 동서남북을 연결하는 중요한 교통 허브로서 365일 내내 차량의 흐름이 끊이지 않는다. 동림IC는 광주 전역의 주요 교차로와 도심을 잇는 핵심 지점으로, 광주 시내 교통 흐름을 책임지고 있다.

시간대별 많이 본 뉴스
열독율 높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