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지하철 공사로 상습정체"...학운IC 하이패스 차로 신설

입력 2024.06.17. 12:46
학운IC A램프(두암·각화→학운교차로 방면) 구간 하이패스 차로 설치 공사 계획도. 광주시 제공

광주도시철도 2호선 공사가 시작된 이후 극심한 교통정체가 빚어진 제2순환도로 학운IC에 하이패스 차로가 신설된다.

17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시는 이날부터 동구 소태동 학운IC A램프(두암·각화→학운교차로 방면) 구간에 시비 15억을 들여 총연장 100m·폭 3.5m 규모의 하이패스 차로 1개를 설치한다.

두암·각화동에서 시내 방면으로 나가는 A램프 구간은 유인요금소에서 직원이 직접 통행료를 징수 받다 보니 출·퇴근 시간대 제2순환로 본선 지산터널까지 차량이 밀릴 정도로 극심한 교통정체가 나타난다.

특히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4·5·6공구(남구청~광주역·7.4km) 공사가 시작된 이후 제2순환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이 늘면서 교통정체는 더욱 심해졌다.

광주시는 A램프 구간에 하이패스 차로를 추가 설치하면 교통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

먼저 기존 유인요금소 안쪽 제2순환로 본선 구간 교량 하부에 새로운 차선을 만든 다음 유인요금소를 옮길 예정이다. 이후 기존 유인요금소로 운영되던 차로를 하이패스 차로로 변경할 계획이다. 준공 예정 시기는 오는 9월이다. 학운IC 나머지 진출로 B·C·D램프 구간은 2028년 12월 민자 운영 기간 종료 후 운영 방식 변경과 연계해 추후 검토할 예정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학운IC의 교통정체를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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