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은 낮부터 기온이 오르면서 길었던 한파가 물러날 전망이다.
11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도 안팎에 머물러 출근길 강추위가 지속되겠다.
다만 낮부터 기온이 올라 최고기온은 6~10도 분포를 보이며 추위가 한풀 꺾이겠다.
11일은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차차 흐려지면서 전남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돼 12일까지 이어지겠다. 전남동부내륙의 경우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12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10~40㎜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11일부터 12일 사이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는 곳이 많겠으니,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 및 감속운행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주비기자 rkd98@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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