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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광주·전남 낮 기온 '뚝'···강풍 동반 가을 비

입력 2024.10.01. 08:26
지난 22일 오후 제주시 이호테우해수욕장에서 우산를 쓴 주민이 해변을 걷고 있다.뉴시스

광주·전남지역은 강한 바람을 동반한 비가 내리며 낮기온이 30도 아래로 떨어지겠다.

1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지역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고 약한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10㎜이며, 순간풍속 시속 55㎞의 강한 바람을 동반하는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6도에서 21도 분포로 전날과 비슷하겠으며 장흥·보성 16도, 나주·장성·담양·화순·영암·곡성·강진·해남 17도, 영광·함평·무안·진도·구례·고흥 18도, 광주·신안·순천·광양 19도, 목포·완도 20도, 여수 21도를 기록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23도에서 28도 분포로 전날보다 3~4도가량 낮겠으며 광주 23도, 나주·장성·담양·영광·함평·목포 24도, 화순·무안·영암·신안·곡성·보성 25도, 진도·구례·장흥·해남 26도, 순천·완도·강진·여수·고흥 27도, 광양 28도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그친 후에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해 낮 기온이 20도 내외로 낮아지겠다"며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쌀쌀해지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바란다"고 말했다.

임창균기자 lcg0518@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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