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무등산에서 산행 중 길을 잃은 60대 등산객이 관계기관의 수색 끝에 무사히 구조됐다.
30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8분께 “무등산 옛길 2구간에서 등산하다 길을 잃었다”는 A(68)씨의 신고가 접수됐다.
경기 안산에서 온 A씨는 이날 오전 8시20분께 남편과 함께 산행에 나섰다가 이동 중 남편과 떨어져 홀로 길을 잃은 것으로 파악됐다.
산악구조대는 A씨와 통화해 GPS 위치를 파악하는 한편 소방 4명, 경찰 5명, 무등산국립공원 직원 6명 등 15명과 차량 6대를 투입해 수색에 나섰다.
수색대는 이날 오전 11시11분께 옛길 2구간 제철유적지와 원효계곡 사이에서 A씨를 발견했다.
당시 A씨는 탈진 등 별다른 이상 없이 건강 상태가 양호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수색대는 A씨와 함께 오후 12시2분께 원효광장으로 하산한 뒤 남편에게 인계했다.
박소영기자 psy1@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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