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도해양경찰서가 청산도와 보길도, 노화도 등 관내 도서지역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4명을 신속 이송하며 해상 앰뷸런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31일 완도해경에 따르면 전날 새벽 1시께 청산도에서 40대 여성이 하혈 증세를 보인다는 신고를 접수됐다. 같은날 오후 4시께 보길도에서는 60대 남성이 발목 부상을 입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노화도에서는 같은날 오후 9시 10분께 50대 남성이 혈변 증상을 호소했으며, 29분 뒤인 오후 9시39분께 30대 외국인 남성이 뇌경색 의심 증상이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4명의 응급환자를 모두 연안구조정과 경비함정을 이용, 119에 인계했다.
해경 관계자는 "섬 지역 득성상 응급상황에 대한 초기 대응이 생명과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도서지역 응급환자에 대한 골든타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찬기자 jck41511@mdilbo.com
완도=조성근기자 chosg11@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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