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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서 소 싣던 60대 손가락 절단

입력 2025.06.24. 09:13

영암의 한 주택에서 소를 싣던 60대가 손가락이 절단됐다.

24일 영암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35분께 영암군 학산면의 한 주택에서 소를 차량에 싣던 60대 여성 A씨의 손가락이 밧줄에 끼었다.

이 사고로 오른손 약지가 절단된 A씨는 신고를 접수한 119구급대에 의해 광주의 한 수지접합 전문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A씨가 차량에 소를 싣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com·영암=김철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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