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도심에서 전동킥보드를 몰다 넘어진 30대가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
11일 광주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33분께 서구 금호동의 한 도로에서 전동킥보드를 몰던 30대 남성 A씨가 넘어졌다.
사고 충격으로 의식과 호흡이 없던 A씨는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대학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호흡은 회복했으나 현재 의식불명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결과 A씨는 사고 당시 공유형 전동킥보드가 아닌 개인형 전동킥보드를 몰고 있었다.
경찰은 A씨의 상태를 살피고 있다.
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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