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에 대해 국가소방동원령이 발령됐다.
17일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7시11분께 광주 광산구 송정동에서 발생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와 관련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오전 7시59분께 2딘계로 격상한후 오전 10시께 국가소방동원령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화재 현장에는 전남·전북·대구·충남·경남 5개 시도에서 총 15대의 고성능 화학차와 무인파괴방수차 4대가 투입됐다.
또 4만5천ℓ급와 3만ℓ급 대용량방사시스템 2기도 배치했다.
이와 함께 장비 149대, 인원 452명이 투입돼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강주비기자 rkd98@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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