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의 한 활공장에서 패러글라이딩하던 50대 남성이 추락해 크게 다쳤다.
28일 담양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14분께 담양군 창평면 유천리의 한 활공장에서 패러글라이딩하던 50대 A씨가 추락했다.
사고 충격으로 왼팔이 부러진 A씨는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응급처치를 받은 뒤 광주의 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A씨가 패러글라이딩 도중 난기류를 만나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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