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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서 산불···36분 만에 진화

입력 2025.04.27. 17:23
4월 27일 오후 3시 43분께 무안군 현경면 용정리 산141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 36분 만에 진화됐다. 산림청 제공

무안에서 산불이 발생했지만 조기에 잔화되며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27일 산림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3분께 무안군 현경면 용정리 산141 일원에서 산불이 났다.

신고를 접수받은 당국은 진화헬기 2대와 진화차량 10대, 인력 36명을 신속 투입해 36분 만인 오후 4시 19분께 진화를 완료했다.

당국은 산불발생 원인과 정확한 피해면적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관계자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산불로 확산위험이 있으므로 불씨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산불이라도 산불원인 행위자는 산림보호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고 당부했다.

김종찬기자 jck41511@mdilbo.com

무안=박민선기자 wlaud222@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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