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에서 경운기로 작업하던 50대가 숨졌다.
27일 영광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15분께 영광군 백수읍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50대 남성 A씨가 경운기와 철제 비닐하우스 지지대 사이에 끼었다.
사고 충격으로 의식과 호흡이 없던 A씨는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A씨가 경운기로 밭을 가는 로타리 작업 중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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