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의 한 상가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수억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26일 영암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55분께 영암군 학산면 독천리 독천터미널 인근 1층 규모 상가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소방차량 25대와 대원 118명을 투입해 3시간5분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불이 났을 당시 상가 안에 있던 사람들은 재빨리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상가 전체가 불타 소방서 추산 2억4천900만여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합동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인과 화재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com·영암=김철진기자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mdilbo.com전화 062-606-7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