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의 한 계사에서 불이 났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11일 영암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38분께 영암군 시종면 옥야리의 한 계사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소방차량 11대와 대원 32명을 투입해 2시간32분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당시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비어 있던 계사 6개동이 모두 불타는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계사 내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과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com·영암=김철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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