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도심의 한 빌딩 유리창이 쇠구슬에 의해 파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4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금호동 모 10층짜리 빌딩에서 유리창 곳곳에 구멍이 뚫려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유리창은 지름 2.5cm가량 쇠구슬에 의해 총 9곳 파손돼 있었다.
경찰은 CCTV 영상을 통해 누군가 고의로 쇠구슬을 발사한 것으로 보고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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