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에서 60대가 타이어에 바람을 넣다 타이어가 터져 중상을 입었다.
15일 나주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2분께 나주시 산포면의 한 마을회관 농기계 보관 창고 앞에서 농기계 타이어가 폭발했다.
이 사고로 얼굴에 다발성 열상을 입은 60대 남성 A씨가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응급처치를 받은 뒤 광주 전남대학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A씨가 농기계 타이어에 공기를 채우던 중 타이어가 폭발하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나주=김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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