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에서 덜 끈 담배꽁초에 의해 하수구에서 불이 나 180만여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12일 여수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51분께 여수시 소라면 복산리의 한 하수구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차량 8대와 소방대원 25명을 투입해 25분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하수구 내부 배관 60m가량이 불타 소방서 추산 189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덜 끈 담배꽁초에 의해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com·여수=강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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